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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책임과 권한 창2:8-17

작성자
이 주신
작성일
2021-08-15 16:18
조회
683
지도자가 국가경영을 잘하면 백성들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실정을 하면 국민들이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가 가장으로서 가족을 생활을 돌보는 사명이나 사회적 책임을 잘하면 가족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이디서나 어긋맞고 충돌하고 걸림돌이 된다면 가족 식구들은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만드신 한 작은 나라, 미니 국가를 소개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 나라가 바로 에덴동산(기쁨의 동산)입니다.

나라의 크기라고 해봐야 작은 동산 하나요. 그리고 인구는 모두 2명뿐입니다. 여기에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법으로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동산 중앙에 두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땅에 최초로 시작하신 하나님나라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작은 나라가 이 세상 모든 생명과 죽음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마지막 날 끝 시간에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이 나라를 잘 지키고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동물들을 잘 돌보고 농사를 지어야 했습니다. 물론 사람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생명 강이 흐르게 하시고 맛있는 과일 나무가 얼마든지 있는 정말 좋은 자연친화적인 환경 환경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이 기쁨의 동산에서 즐거움과 평화를 누리며 생육하고 성하여 땅에 충만하여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살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고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다는 것은 깊은 뜻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우리의 본질은 흙입니다.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지혜 있고 능력 있고 똑똑하더라도 우리가 밟고 다니는 흙과 다를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티끌입니다. 불면 날아갑니다.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둘째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우리가 부모를 통해 태어났지만 우리게 영원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세상의 의지하는 것은 다 떠나갑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의논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나라대표자인 아담은 그렇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순종 하며 살도록 작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도 법이 있고 언약이 있습니다. 작지만 그 곳은 하나님나라였기 때문에 법과 질서와 규칙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동산 가운데 있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은 이 나라의 법을 두 그루 나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인간의 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생명나무를 통하여 흙에 불과한 인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나무의 이름이 생명나무인 것은 사람이 하나님말씀에 순종할 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기만 하면 죽지 않고 천년만년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 때는 문자 글자가 없었기 때문에 이 나무를 표시로 해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나무는 하나님이 약속을 새겨 놓으신 법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하나님과 맺은 최초의 언약입니다. 우리가 비록 흙이지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만 한다면 흙이 아닌 영원한 영광의 구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이 나무에 새겨놓으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여러 가지 견디기 힘든 어려움이 온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철저히 붙어 있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또 다른 나무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나무의 이름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이 나무도 특별한 나무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이 나무의 열매를 통하여 인간이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하느냐 거부하느냐 하는 것을 보시기를 원했습니다.

아담부부는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는 그 작은 기쁨의 동산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기쁨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의 생각 속에 차츰차츰 교만과 욕심이 찾아 왔습니다. 청지기로 사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 동산에서 하나님을 몰아내고 주인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일을 계획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여 선악과를 따먹은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따먹은 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독차지하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마음속에 있는 악한 생각을 드러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녕 죽으리라" 아담의 불순종은 숨만 못 쉬게 되는 육체적 죽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생명이 단절된 영원히 죽음이었습니다. 이 나라 온 인류의 대표자 아담이 범죄 하여 실패하므로 온 세상 사람에게 죽음을 가져다주고 말았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게 주시는 말씀은 생각을 잘 지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오셨는데 생명나무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악한생각 헛된 감정 몰아내야 합니다. 또한 참된 생명을 얻기 위해 나쁜 감정을 몰아내고 생각을 잘 지켜야 합니다.

아무거나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제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끌려가는 말하고 행동하는 삶은 불쌍한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유혹과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티끌 인생이지만 내 생각 되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순간순간 하나님 말씀의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생명나무와 선악과 두 나무가 보여주는 것은 코로 숨 쉬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티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건너가게 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담이 실패한 그 자리에 오셔서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을 가정과 교회와 이 사회의 책임 있는 소명자로 세우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와 연결된 모든 사람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도록 맡은 사명 잘 감당하십시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회복되어 마음천국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