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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약자와 강자 롬14:1-12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0-08-27 15:52
조회
384
사자를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사자를 성공적으로 훈육하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모든 사자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긍정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나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할 때 다른 의견을 강조하거나 특히 내 의견에 반대하는 이를 만나면 매우 낯설게 느끼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들을 서로 다르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타인의 생각을 내 생각에 맞추려는 아집과 독선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다양성은 부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다름의인정 겨자씨 2009.07.19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사람이 모여 사는 것을 사회라고 합니다. 사회 안에는 각기 독특한 특징과 다양한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면 좋은 사회가 됩니다.

교회 안에서도 개인의 다양한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같지만 믿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복제품처럼 모두 똑 같을 수 없는 것입니다.

본문은 음식이나 날을 가지고 정죄하는 자들에게 약한 자들을 배려하고 그들로 유익을 얻도록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여기서 믿음이 연약한 자란 어떤 것을 믿는데 있어서 약한 자를 말하는데 이런 사람의 주저하는 것을 비판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초대교회 안에는 유대인의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통을 대수롭게 여기는 이방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전통을 가볍게 여기고 자유롭게 행하는 이방인을 자유주의자로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돼지고기를 부정한 음식이라 여겨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을 때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믿음이 없다고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이든지 음식 자체는 스스로 속되지 않지만 그 음식이 속되다고 생각하면서 먹는 사람에게는 그 음식이 속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해서 다른 사람을 근심하게 하였다면 그것은 그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행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예수님이 그 약한 형제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먹는 자나 먹지 않는 자나 모두 용납하신 은혜를 무력화 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먹는 자는 먹지 못하는 자를 배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으로 남이 넘어지지 않을까 살펴보고 약한 사람이 실족할 그러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유대교에서 어떤 고기는 먹어서는 안되고 먹어도 되는 이런 규정들은 x안에서 이미 폐지되었습니다.

5절부터는 날의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월요일과 목요일을 더 중시하였습니다. 반면에 모든 날을 똑 같이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때 다른 사람이 날을 어떻게 보내든지 서로 업신여기거나 비판하지 말고 마음에 확신하는 대로 주를 위해 감사하며 행하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j께서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또한 그들을 살리시기 위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먹는 자나 먹지 않는 자나 특정한 날을 중시하는 자나 그렇지 않는 자 모두 모두 jx를 위해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10절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Q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그리스도인이 서로를 업신여기면 안 되는 또 한가지 이유 그것은 장차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1-12절의 내용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시는 그것은 하나님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자기백성 삼으셔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교회를 세워 가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의 교회를 세우셨지만 사람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르다고 해서 업신여기거나 비판대신 관용하고 배려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배려와 관용 속에 서로의 자유가 조화롭게 섞이면 교회는 더욱 더 아름답게 발돋움 할 것입니다. 정죄하고 삿대질 대신 격려와 기도로 연결되면 상처입고 깨진 모든 것들에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강자입니까? 약자입니까? 저는 여러분이 약한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