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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행복을 창조하는 가정 엡6:1-4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0-08-27 15:44
조회
651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후 그들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목적을 이루는 곳이요 행복을 창조하는 곳입니다. 상처 입은 삶이 치료를 받고 낙심될 때 희망과 용기를 얻으며 따뜻한 사랑으로 이해와 동정을 얻을 곳은 가정과 가족 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가정은 지상에 사는 모든 이들의 꿈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처음 만드신 인간관계가 아담과 하와라는 부부관계였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본능적인 갈망입니다.

최근에 어떤 기업이 기혼자를 대상으로 부부가 서로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상대방으로부터 가장 힘이 되는 한마디를 묻는 질문에 남편은 당신을 믿어요 아내는 많이 힘들지? 라는 단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남편에 대한 작은 믿음과 아내에 대한 작은 격려가 건강한 가정의 시발점이 됩니다. 건강한 가정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늘부터 이것을 선택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부 중에서 한쪽이 외출할 때면 마치 먼 여행을 떠나 보내는 것처럼 아쉽게 보내고 다시 집에 들어오면 마치 전투기 조종사가 출격을 하여 생사를 건 전투를 하고 귀대할 때처럼 열렬하게 환영하는 것이 든든한 가정을 세우기로 선택한 사람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행복을 창조하는 가정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워 가시는 가정이 되면 반드시 그곳은 행복을 창조하는 자리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가정이 되어야 행복을 창조하는 가정이 됩니다.

가정은 두 남녀가 만나서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과정 속에서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갑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가정이 예수 안에 있을 때에 용서와 사랑 그 지혜와 용기 그리고 믿음의 꿈과 소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가정이 잠자는 데로만 쓰이면 여관이 됩니다. 밥 먹기 위해서만 있는 가정이면 음식점이 됩니다. 또 육신의 쾌락을 위해 있는 것이라면 한갓 유흥장에 불과할 것입니다. 만약 재산을 증식시키는 투자하기 위한 집이라면 시장이나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가정에는 눈과 비를 막아줄 지붕이 있어야 하고 바람을 막아줄 벽이 있어야 하고 마루가 있어 찬 습기를 막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정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행복을 창조하는 가정이 되려면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고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은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는데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정에 대한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인 명제는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 부모와 자식간에 부부간에 형제들 간에 서로 아끼고 섬기며 돌봄으로 존중하며 존경하는 가정이 되어야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존중과 존경은 행복을 창조하는 힘이 됩니다. 많은 가정들이 가정 외의 다른 사람은 존중하고 귀히 여겨 예의 바르게 대하면서 자신의 가정의 식구들에게는 무례히 행하는 것을 본다. 가정에서 서로 존중히 여기고 존경하는 관계를 잃어버리면 행복대신 불행이 찾아온다. 사람이 서로의 의미와 가치는 사람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그곳에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 중에 하나가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 가정은 서로 존중히 여기고 존경하는 가정이 될 때에 그곳에 행복이 창조되다.

행복을 창조하는 가정이 되려면 화목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화목한 가정은 부부간의 질서가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면 서로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동등하지만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는데 의무와 책임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짓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아담에서 하와을 지으셨습니다. 하와는 아담을 위해서 지은바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명한 아내는 남편을 가정의 머리고 삼고 남편을 받들어 주면서 함께 인생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아내는 남편의 그늘에 숨고 남편 뒤에서 남편을 밀어주고 남편을 앞세우고 훌륭한 남편을 만들어 주면 따라서 아내도 똑같이 훌륭한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구원을 베풀어주신 것처럼 아내를 바라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거룩하고 영광스럽게 내세우려고 애를 쓰는 것처럼 아내를 아름답고 영광스럽고 흠이나 점이 없는 사람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시집식구들 앞에서 친구들 앞에서 친척들 앞에서 자랑스러운 아내로 내세우는 남편이 되어야 참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끝없는 이해와 동정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결코 완전한 남편도 없고 완전한 아내도 없기 때문입니다. 산을 멀리서 보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푸른 나무가 울창하고 꽃이 피고 그러나 실제 산에 가보면 가시 돌멩이 썩은 것이 있습니다. 산과 사람은 멀리서 볼 때에 아름다워도 가까이 있으면 결점이 많습니다.

부부가 한 지붕 밑에서 살게 되면 불안전한 인격이 노출됩니다. 사람의 개성은 하나님만 이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는 것입니다.

운동회에 서로 발을 묶고 하는 경기가 있습니다. 서로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보조를 맞추어서 하나 둘 하나 둘 하면 잘 뛸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이란 보조를 맞추는 것입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동정하고 사랑해서 보조를 맞추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싸움은 이겨도 손해고 저도 손해입니다. 질 때는 덜 손해가 나고 이길 때는 손해입니다. 이기면 찬 밥 먹고 지면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부부간의 싸움은 절대로 이겨도 안되고 저도 안됩니다.

둘째, 화목한 가정은 부모와 자식간에 순종과 돌봄의 질서가 있습니다.

자식은 사랑을 줄이 되어 부부를 하나로 강하게 묶어 놓습니다. 그러나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기업임으로 이것을 잘 길러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것이 자녀 교육에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부모는 부모의 대리만족 욕망을 이루는 도구로써 자녀를 삼지 말고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개성과 자질 개발해서 키워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행복은 조화 있는 가정 관계와 가족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가정이 어지럽거나 흔들리고 깨어지면 매서운 추위나 폭우가 쏟아지는데 갈 곳 없이 들이나 길거리에 내어버림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면 어떠한 어려운 폭풍우가 다가오고 어떠한 환경에 어려움이 다가와도 그를 능히 이겨 나갈 수가 있습니다.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며 상처 입은 사람들은 가정에 와서 이해를 받고 동정을 받고 위로를 받고 치료를 받고 함께 스크럼을 짜고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큰사랑으로 이해와 동정 그리고 치료와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곳이 가정입니다.

이처럼 가정의 평화는 화목에서 만들어집니다. 이 화목이 행복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고기를 많이 가지고 다투는 것보다 나느니라” 화목의 재료는 사랑하고 용납하는 대화입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되돌아가고 싶고 찾고 싶은 곳이 됩니다. 행복한 가정이 있어야 행복한 인생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힘든 세상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정으로 서로 존중하고 화목하고 사랑과 평강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