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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두통에 대한 흔한 질문들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19-02-25 09:36
조회
1058
두통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없을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두통의 양상은 개인마다 다르고 발생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현대인에게 있어 더욱 잦은 통증을 일으키는 두통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살펴본다.

환자마다 두통의 양상은 너무도 다양하고 발병요인도 다릅니다. 찌른다, 욱씬거린다, 지근거린다, 짓누른다, 띵하다 등 환자분들이 느끼는 두통은 일평생 처음 느끼는 극심한 통증부터 참을만은 하나 너무 오랜기간 지속되는 통증 등 각양각색입니다. 이러한 두통의 진단과 검사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진찰이며,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두통의 진단과 치료는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맞춤형 치료입니다.

 

두통약과 진통제는 다른가?

머리가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무심코 지나치다가 두통이 악화되고 약물남용의 위험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원칙적인 두통약이 있으므로 진통제과 구분하여 담당의사의 처방에 따라 두통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편두통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한쪽 머리만 아프다고 편두통인 것만은 아니며 두통의 양상이 박동성이면서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두통지속시간이 수시간에서 72시간까지 지속되는 경우 편두통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화장애, 어지러움, 안구통증, 광과민성, 소리나 냄새에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두통이 있을 때에 체한 증상이 동반한다면 편두통일 확률이 약 85% 입니다.

약은 되도록 안먹고 참는 것이 낫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며 전문적인 편두통 예방약과 급성기 치료약을 처방받아 투약해야 합니다.

 

뇌영상사진은 어느 때에 필요한가?

이차두통의 가능성이 높은 두통의 적신호를 보일 때에 반드시 신경과 진찰을 받고 뇌영상사진이 필요한지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양상의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이렇게 머리가 아프기는 처음이다, 망치로 맞은듯 하다),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과로, 긴장, 기침, 용변후 또는 성행위 후 나타난 두통,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시작된 두통등이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이상행동, 졸음, 의식소실, 기억력 감소, 발열과 구토, 운동 또는 감각이상, 시력장애, 복시, 보행장애, 균형감 상실)는 검사를 권합니다.


두통에서 흔히 관찰되는 동반질환들은?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 전신통증, 경추통 등이 두통에서 흔히 동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