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원목실  > 생명의 말씀

생명의 말씀

일보다 사람이 귀함니다. 마16:26

작성자
이 주신
작성일
2020-10-15 10:31
조회
334

철강 왕 카네기는 지성을 겸비한 기업가로 세계 기업인의 표상입니다. 그런 그에게 후계자를 결정해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직원 중에는 유능한 인재들로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카네기의 최후 결정은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카네기의 결정은 일용직으로 들어와 청소부 일로 시작해서 정규직원으로 정규직원에서 비서로 발탁된 초등학교 학력의 찰스 쉬브였습니다. 세계가 놀랐습니다. 쉬브는 이렇게 일했습니다. “카네기의 몸처럼 카네기의 그림자처럼"

찰스 쉬브 인생의 성공은 학력이 아니었습니다. 주인 정신이 청소부에서 철강회사의 회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직장에서 사람을 평가할 때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의 일의 성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에 대한 전체의 평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사회적 환경에서는 사람보다 일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가 쉬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제나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성경적인 생산 활동이며 성경적인 직장생활의 방향입니다.

1.사람이 하는 일보다 사람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사람에게 직업은 중요하다 직업을 얻지 못하면 자아상이 낮아집니다. 실직하거나 은퇴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직업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 일을 하는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이루었고 그것으로 인정을 받아도 자기 자신을 잃는다면 아무 유익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구약성경 말씀에 나오는 솔로몬은 엄청난 일을 이룬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헛되다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는 일과 관계없이 나의 본질적 의미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어 주실 만큼 가치가 있고 사랑스러운 존재하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하는 일의 비중이 크고 중요해서 내가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상품이 아니고 인격입니다.

사암의 가치는 하나님 창조의 걸작이어서 세상의 그 무엇과 비교급이 아닌 우월한 존재 존귀한 신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언제나 이것이 순서가 바꾸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의 존재 자체를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갈 때 어떤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일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을 반영할 수 있다.

2. 일을 이루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보다 자신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자세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뤄 놓은 일에 인생의 보람이 있겠지만 그러나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서 남는 것은 사람뿐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많은 사역을 했지만 그가 남긴 것은 그가 전하고 가르쳐 양육했던 성도들뿐이었습니다. 설교자가 남겨야할 것이 설교집 보다 설교를 듣고 변화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직장에서도 일을 통해 많은 성과를 올려야 하겠지만 결국 남는 것은 자신을 통해서 좋은 영향을 받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나를 통해서 변화 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로 연결되고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것이 내 인생의 진정한 성적표이기 때문입니다.

돈이 있으면 누구나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의 영향력을 통해서 지어 지는 변화된 인생의 집은 누구나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일보다 사람을 남기는 가치 있는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3. 사람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람을 세우는 것이 더 가치가 있습니다.

기업경영에서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므로 인재를 발탁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바람직한 것은 일을 통해서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야 일이 목적이고 사람이 수단이 되기보다 사람이 목적이고 일이 수단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서 12명을 제자로 부르시고 그들에게 여러 가지 훈련을 통과하게 해서 복음의 후계자로 세웠습니다. 그들이 일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많았지만 그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시고 구원역사를 계승해 나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주님은 끝까지 그를 기다리시고 마침내 건강한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일터에서 사람을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경영에 필요한 지혜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깨닫는 곳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더 귀한 일입니다.

성경은 어느 때나 일보다 사람에게 더 가치를 두라, 일의 성취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느 때나 사람을 이용하기보다 사람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일이 우선이냐? 사람이 우선이냐? 혹시라도 이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면 사람이 우선시 되는 성경의 원리를 따라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일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인생의 좋은 성적표를 남기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