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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지혜 수13:1

작성자
이 주신
작성일
2023-06-15 08:58
조회
562
사람은 해서는 안될 것이 있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재능과 관심 환경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것은 안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동물은 본능으로 살지만 인간은 윤리를 근간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해서는 안될 것을 하려고 해서도 안되지만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과욕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이 둘을 너무나 자주 혼동을 하는 것 같다 할 수 있는데도 지레 못한다고 포기하기도 하고 할 수 없는 일을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일을 망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중용이란 말의 의미처럼 양극단의 중간이 아니라 그 양자를 잘 가려서 적절할 때 적절한 것을 선택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가나안 땅을 각 지파에게 분배를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땅의 분배는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땅을 얻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땅을 분배하는 것은 지금 그 때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여호수아는 이제 몸이 늙어 더 이상 땅뺏기 전쟁을 하기가 어렵게 된 까닭입니다.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기브온에서는 해와 달을 멈추기까지 했던 여호수아 하지만 가는 세월 막고서 멈추게 할 수 없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제 할 수 없다는 것은 자연적인 한계다 나이 많아 늙어서 전장에 나갈 수 없는 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겪는 필연적 과정입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아직도 할 수 있는 것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지도력을 발휘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12지파에게 분배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그가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 일에 순종을 합니다.

이처럼 여호수아는 땅은 분배할 수 있지만 새로운 땅을 정복에 나설 여건이 될 수 없는 형편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직까지도 정복하지 못한 지명을 쭉 나열하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누구를 통해서요. 바로 루우벤 갓 므나세 반 지파를 통해서입니다.

그들은 여후수아 하고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하려고 한다면 못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복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땅은 반드시 그들이 성취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약에 그들을 몰아내지 못하면 두고두고 화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겨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라”(민33:55)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좌절하여 포기하자 문제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그들은 말씀에 순종할 용기가 없었고 쓸데없는 괴로움을 택하는 무모한 용기를 보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할수 있는 것을 받아들여지만 그들은 할수 있는 것을 순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종말이 언제 오나 이거 종말의 징조가 아닌가?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시나 궁금해합니다. 심지어 종말의 기한을 두고 토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외쳐댑니다.

성경 말씀에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명백히 말씀하셨지만 궁금증과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자꾸 물어 나르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주님은 네가 맡은 달란트를 따라 살라고 하십니다.(전도 봉사) 알 수 없는 일 알아서 무익한 일에 에너지를 쏟지 말라 지금 당장 알아야 할 일에 대해서 무관심하면서 할수 없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는 그의 명성보다도 그의 기도문이 더 유명해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이 기도문이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내적인 위안도 주면서 외적으로는 도전하게 만드는 기도문입니다. 게다가 삶의 지혜도 덤으로 얻게 됩니다.

하나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그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여호수아는 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니버의 기도문대로라면 여호수아는 평온함을 누렸을 것입니다. 반면에 두 지파 사람들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남겨둔 자들이 눈과 옆구리를 찌르는 가시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할 수 없고 해서는 안 되는 제약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꾸어야 하고 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 또한 셀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여호수아처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사도들도 그랬습니다. 누구보다 구제에 앞장설 수 있었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보다 중요한 가치 그들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바로 말씀과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구제와 봉사는 충성된 일곱 집사를 세워 맡겼습니다. “우리는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리라“

그리고 사도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사각오로 매진했습니다. 마침내 말씀과 기도가 교회를 부흥케 했고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케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지혜로 참 평온함을 누리시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