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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클리닉 (일반외과)

   과민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기능적인 소화관 질환으로서 구조적 또는 생화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 없이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소화관 증상들. 즉 복통,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을 갖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의 분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3가지 군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첫째, 복통없이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유형.
둘째,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변비가 계속 되는 유형.
셋째,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가면서 복통이 있는 유형.

과민성 대장염의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로는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식이섬유는 위, 소장통과 간을 지연시키고 대장에서의 통과시간을 촉진시키며 담즙산과의 결합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어 변비가 주 증상인 환자에서 대변양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유용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서 다 필요한 것은 아니며 식이섬유의 용량은 각 환자의 반응도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고 대변 형태나 통증 완화 등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섬유식 이후 고장이나 방귀 등이 증가한다면 그 양은 줄이더라도 중단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장내 공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행동 및 음식물을 제한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복통이나 복부 팽만은 장내 가스 증가에 의한 장내 확장으로 유발됩니다. 그러므로 장내 공기 생성을 감소시켜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 고칼로리의 푸짐한 식사, 탄산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 과도한 수분 섭취, 흡연, 껌, 빠른 식사 방법 등의 제한은 이러한 가스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콩류, 양배추류, 유당, 과당의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대장·직장암· 대장암의 증세는 변과 관계가 깊고, 암적색 변이 나온다거나 변비가 계속되면 한번쯤 대장암을 의심,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변,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변을 보고도 남아있는 느낌(잔변감)이 있고, 복통, 설사 변비가 되풀이 되는 등의 배변에 관계하는 증상이 많습니다. 대장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장소는 항문과 가장 가까운 직장, 그리고 S상 결장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합니다. 대장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지방, 저섬유식품 등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기 때문이며 섬유질이 부족할 경우 대장운동이 느려져 변이 오래 머물러 이것이 암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된다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가장 보편적인 검사는 대변에 피가 섞여있는가를 보고 잠혈검사와 손가락 촉진검사, 대장 X선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육식을 위주로 섭취해온 성인은 채식위주로 식단을 과감하게 바꾸고 어린이는 육식과 채식을 1대1로 섭취하면서 성인이 된 후에는 채식위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